*사실 현재 나는 유부녀인상태*
회사 다니면서 결혼 준비 하면서 블로그까지운영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ㅎㅎㅎㅎ
엄청난...욕심이었다곸ㅋㅋㅋ...
늦었지만 내 결혼의 단계를 다시 되돌아보며
작성해보려고 한다.
Start Again!
❤️
상견례
나는 이게 너무 어려웠다.
우리끼리 정하는 모든 선택들은
딱!
우리둘만 고려하면 되는데
상견례는 어른들을 모시는 자리라
어느쪽도 서운하거나
기분 나빠서는 안될 노릇이라서 걱정이 많았다.
일단 식사는 광명에서하기로 !
감사하게도 엄마가 항암하고나서
많이 쇠약해지신터라
장거리 이동이 사실상 불가해서
예랑쪽이 서울로 올라와주시기로 했다.
이런 부분에서도 가족간 기싸움이나
(상상만해도 힘들다....)
문제가 생기기도한다는데
많이 배려해주셔서
다시 생각해도 참 감사했다.
그래서 식당은 당연히
내가 알아봐야 했다!!
의무감!!
상견례? 당연히 한정식이지!
광명엔 상견례 할 만한 룸식당이 몇군데 있었다.
1번. 담원 한정식
식당은 위치도 괜찮고 다좋았는데
1층에 쌈밥집이 있어서 조금 부산스러운 느낌..
2층이 한정식집인데
우리가 인원이 성인7명 상견례로
룸을 예약하려고 했으나 ^^
파워거절 당함
룸을 주긴 인원이 적다고..ㅋㅋ
2번. 명가원
보시다시피 크고 괜찮았고
룸도 예약이 가능해서 예약했다.
불친절 관련 후기를 보긴했지만
다른 대안이 있지도 않아서...ㅠㅠ
예약...!!강행
요즘에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준비하는 선물도
주문 완료 !!
너무 예쁜 꽃송편><
후기로는 걱정했던 불친절함은없었다.
하지만 ....
안내받은 룸이 접이식문으로 나눠져있는
열어서 큰룸으로도 쓸수있는
그런 룸이여서 방음이 전-혀 되지않음
설상가상
옆에는 칠순인지.....뭔지 잔치중....
목소리도 너무 크고...
내가 더 괜찮은곳을 못 찾아서
부끄러웠다 ㅠㅠ
하지만 다행히 분위기는 나쁘지않았고
긴장했던 시간도빠르게 지났다...
ㄷㄷㄷㄷ
너무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양쪽이 서로 대화를
너무 잘 받아주시고
하하호호 잘 넘어가서
이번 단계도 클리어!
이제 우리만 잘하면 문제없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