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자 경제, 사회, 국제, 산업별 주요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 기업 뉴스
1️⃣ 삼성전자,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가속화
삼성전자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3나노 공정을 적용한 NPU(신경망처리장치) 개발이 진행 중이며 엔비디아 및 AMD와의 경쟁을 위해 연구개발 비용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2️⃣ LG화학,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확대
LG화학은 바이오 플라스틱 및 재활용 소재 사업을 확대하며 2030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을 20조 원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합작 투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현대차, 유럽 시장 전기차 점유율 10% 돌파
현대자동차의 전기차가 유럽에서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아이오닉 5, 6의 판매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2025년까지 유럽 내 전기차 판매 2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카카오,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GPT’ 출시
카카오는 자사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GPT’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AI 시장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사용자 맞춤형 대화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 고객을 위한 B2B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5️⃣ 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 기술 특허 출원
SK이노베이션이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관련 핵심 특허 50건을 출원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30% 이상 늘릴 수 있는 기술로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국제 뉴스
1️⃣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지만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신중한 결정을 내릴 전망입니다.
2️⃣ 중국, 반도체 산업에 300조 원 규모 투자 발표
중국 정부가 반도체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3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의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빠르게 확충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유럽연합, 러시아 추가 제재 논의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입니다. 에너지 및 금융 부문에 대한 제재 강화를 포함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4️⃣ 일본, 2025년부터 전기차 의무 판매제 도입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기차(EV) 의무 판매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도요타, 혼다 등 주요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5️⃣ 글로벌 해운업체,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대응
머스크, MSC 등 글로벌 해운사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배출 규제에 맞춰 친환경 선박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사회 뉴스
1️⃣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추가 인상 검토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최근 지하철 및 버스 운영 적자가 심화되면서 2025년 상반기 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2030세대, 주거난 심화로 ‘평균 결혼 연령’ 상승
2030세대의 주거 부담 증가로 인해 평균 결혼 연령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어섰으며 신혼부부 주택 지원 정책 확대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한국형 온라인 병원 예약 시스템, 내년 전면 도입
정부가 한국형 온라인 병원 예약 시스템을 2026년까지 전국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및 수소차 보조금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상한이 기존 6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5️⃣ AI 범죄 증가, 경찰 AI 범죄 수사팀 신설
AI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AI 범죄 수사팀’을 신설했습니다. 보이스피싱, 가짜 뉴스 제작, 딥페이크 영상 유포 등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국제물류 뉴스
1️⃣ 미 서부항, 화물량 급증으로 물류 지연 심화
미국 서부 주요 항만(로스앤젤레스, 롱비치)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며 물류 지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해운사들은 선적 일정 조정을 검토 중이며 일부 화주들은 동부항 경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2️⃣ 한국-유럽 해상운임 소폭 상승, 안정세 유지
최근 한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동량 회복과 유가 변동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3️⃣ 중국-러시아 철도 화물 증가, 동북아 물류 허브 부상
중국과 러시아 간 철도 화물 운송량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러시아의 유럽 시장 수출 감소로 인해 아시아 및 중동 지역으로의 물류 흐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4️⃣ 전자상거래 물류 확장,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면서 항공 화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북미 노선에서의 전자상거래 물량이 급증하며 물류 기업들은 추가 항공편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5️⃣ 글로벌 선사, 친환경 연료 도입 가속화
머스크(Maersk), MSC 등 글로벌 해운사들이 친환경 연료 사용을 늘리기 위해 메탄올 및 수소 기반 선박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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