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신혼여행, 허니문 준비하기 꿀팁

[2023.12.09~12.18 6박10일 허니문]

가장 최근인 23.12.09일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본인도 세계여행을 다녀왔고, 많은 여행을 다니며 나름의 노하우를 갖고 있었지만 신혼여행인 만큼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많은 블로그에서, 유투브에서 도움을 많이 받으려고 했지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얻기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나는 현지에서 아쉬웠지만,  누군가는 필요한 정보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기려 합니다.

 

1. 모리셔스란?

아프리카 옆 홍해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바다가 아름답고 대부분 리조트로 되어 있는 나라

 

언어 : 영어, 프랑스어, 

화폐 : 모리셔스 루피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그래도 치한은 안전한 나라입니다.

 

 

- 역사 : 여행을 가기 전 그냥 놀러간다 라기보다 약 10분만 투자해서 간다면 그 나라 문화를 볼 때 확실히 다르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A%A8%EB%A6%AC%EC%85%94%EC%8A%A4

모리셔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 모리셔스 가는 방법

 

1) 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 Airlines) : 인천-두바이-모리셔스루트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 최소 소요시간 루트이기도 하며, 이스탄불 경유도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인천 - 두바이 약 10시간 / 두바이 - 모리셔스 7시간 (기상 컨디션에 따라 약간씩 변동 가능성 있음)

 

2) 튀르키예 항공 (Turkish Airlines):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루트로 여행 가능하다. 

마다가스카르 경유, 프랑스 경유 등 들어갈 루트는 정말 많다. 시간이 엄청 여유롭지 않고 제한적인 예산이라면 두바이 경유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

 

3. 입국해서 환전 및 유심사는 방법

 

입국 설문지 같은거 사전에 작성하고, 그날 프린트 들고 가야함! 안들고 가면 공항에서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 시간 더 소요됨.

 

간단한 팁일지 모르지만, 입국심사대 끝나고 들어가면 바로 여행사들이 모여있는 것이 보인다.

거기에서 유심파는 곳 보임.

6GB, 30일 사용할 수 있는 유심 판매, 가격 다 똑같음

추가적으로, 달러는 안받아서 그 옆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하고 유심사러 가는 걸 추천

(No Comission인 곳으로 가서 하길.)

 

팁을 주자면, 사전에 리조트 가는 픽업 차량을 private 개인 차량 추천한다.

가는 길에 마트 들려서 잠시 맥주나 주전부리 사는거 완전 강추!

우리는 sharing 버스여서 못 들렸는데 중간에 리조트에서 택시타고 마트갔다 오는데 택시비만 5만원냄.. 물론 택시 기사가 왕복으로 기다려주기까지 하지만.. 너무 비싸서 꼭 사서 들어가는 걸 추천! 맥주는 언제든 구비하면 좋으니까^^

 

4. 추천 여행사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의심을 갖고 열심히 뒤져봐도 객관적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모리셔스는 대부분 리조트로 이루어져 있다. 발리, 몰디브와 같이 풀빌라 같은 개념은 아니고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없고, 대부분 개인 풀장도 없다. 있긴 하지만 비싸고 거의 탑급에 있지 싶다.

anyway, 처음엔 나도 여러 숙소 예약 플랫폼을 뒤지며 견적을 열심히 내보았다.

내가 가고 싶은 리조트 등등.. 뒤져보며 여행사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다. 비행편 또한 9개월 전부터 예약하려고 열심히 뒤져보았지만 여행사 견적이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고

요즘엔 많은 여행사들이 모리셔스 패키지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투어 등등, 메이저 몇군대와 자유여행사통해  견적을 받아보고 드림아일랜드라는 특수지역 자유여행사를 선택했다.

여기를 홍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리셔스라는 섬이 관광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오랜시간 상품을 보유하던 여행사기에 현지를 더 잘 알고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대신! 자유여행사기에 현지에서 환불적인 면이나 그런면에선 메이저 따라가진 못한다!

그래도 현지에서 이동과 현지 로컬 여행사와 연계되어 있어 잘~스케줄링, 차량 배차도 해준다.

 

4. 추천 루트

1)카타마란

- 동부 : 

- 서부 : 돌핀 수영 가능

 하지만 카타마란에선 불가능, 요트가 돌핀와칭할 때 입수는 어렵다. 돌핀 수영하고 싶다면 따로 투어가 있다. 돌핀수영이라는 조그만배 타고 열심히 따라가며 입수한다.

 

2)카젤라

- 워킹 위드 라이언하며 전문적으로 사진찍는 사람이 같이 다님

(DSLR보유하고 있고, 나름 생가보다 잘찍기에 만족, 나는 디카들고 대충 찍을거 라 생각했었다.)

- 에코바이크 : 안전하다. 전동퀵보드 못타도 가능, 자전거 못타도 가능 앉아서 탈수도, 서서탈수도 있다

한 팀이되어 가이드가 앞에 그 뒤로 졸졸이 한 6명정도 한 팀이 되어 케이지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아프리카 야생 동물을 만난다. 지브라와 타조는 만질 수 있고, 나머지는 도망가기에! 기린도 보고 코뿔소 등 너  무 좋다. 무엇보다 안에서 다니면 내셔널지오그래피에 나오는 풍경을 내달릴 수 있어서 최고다.

에코바이크 또한 사진 기사가 같이 다니며 찍어준다. 이 또한 끝나고 나면 구매할 수 있고, 약 20불정도 되는 것 같은데 괜찮다. 나는 고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안에서 찍고, 휴대폰도 소지하기 떄문에 찍을 순 있지만 바이크 운전도 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제한적이다. 고프로 가슴스트랩이 있다면 최고일듯.

 

주의 사항

- 워킹 위드 라이언 : 사진기, 모자, 선글라스, 휴대폰 소지 불가능, 락커에 넣어 놓고감

- 절대 슬리퍼 X, 운동화 착용 (본인은 쪼리신고가서 짚라인 못탐..)

 

3)렌트카 

난 어떤 블로그에서 아래 처럼 이쁜 차 MOKE를 렌트해서 타고 다녔다고 해서 엄청 뜨거운 태양아래 지붕없는 차를 한번 타보자! 하고 렌트를 하려 현지 여행사와 리조트에 문의 했으나, MOKE는 렌트하려면 2달, 3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몇대 없고, 여행 온 사람들은 장기로 빌려서 그만큼 어렵다는 말인듯..

사진 찍고 하면 진짜 이쁠 것 같다. 정말 원한다면 미리미리 연락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

 

 

 

포트루이스(시내)에서 스냅 찍기로 한 우리는, 택시보다 렌트를 이용했다. 아무래도 뭐 사면 들고오기도 좋고 자유롭게 마트도 들릴 수 있기 때문에!!

리조트 데스크에 말하면 렌트카 직원한테 말해주고 다음날 아침에 렌트카 직원이 온다.

차량은 전날 말해줘야되고! 모리셔스는 SUV차량이 고급 차량에 속한다.

랜지로버만 봐도 가격이 후덜덜하다.. 결국 나는 ! 현지에서는 PICANTO라 하는 모닝을 선택했다.

 

 

 

주의할 점은

1.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좌측주행이다. 그래서 헷갈리다~

2. 도로가 우리나라 시골길처럼 좁고 산길도 많다.

3. 속도 카메라가 엄청 많고 운나쁘게 경찰한테 걸리면 바로 딱지,, 경찰 맘인 나라임..

4. 운전 진짜 개떡같이 한다 여기 사람들,,

5. 회전 교차로가 많음!

 

5. 숙소 추천

우리가 간 곳은 두 곳 밖에 없어서 두 곳의 후기를 남깁니다.

 

1) Lux Belemare, 동쪽에 위치

장점 : 현대식, 리조트 시설 최신,  

단점 : 리조트에서 달러 환전하기 말길.. 수수료 10%임 세상에나

느낌 : 진짜 대접 받는다는 느낌

천국에 왔다.

사람들이 진짜 친절하다

기분이 좋다.

 

 

 

2) Dinarobin 

장점 : 리조트가 진짜 크다, 바로 뒤에 르몽산이 있어 수영장 뷰가 끝내준다.

단점 : Lux에 비해 친절한 느낌은 받지 못함.

느낌: 서쪽에 있고, 모리셔스에는 정말 오래되고 아프리카 전통의 느낌이 나는 리조트

바로 뒤에 커다랗게 보이는 Le Morne이라는 돌산이 있다. 모리셔스 초창기 리조트라서 그런지 좋은 자리를 차지함. 

참고로 르몬은 세게 유산임

 

++ 르몬산 트레킹도 있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모리셔스 지도 공유 크게보면 이게 다라고 해도.. 

 

 

6. 기타 도움될만한 정보

 

1) Market U : 대형마트임! 

https://maps.app.goo.gl/9Hgf4Loyn1Z3M5iZA

Super U Tamarin · A3, Tamarin, 모리셔스

 

- 개인적으론 모리셔스 가장 최고의 선물 아닐까 싶다. 도도럼! 마켓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레져 : 천국인 곳이다. 왠만한 리조트내에선 기본으로 카약킹, 스노쿨 등 무료로 제공한다.

아래 사진과 같은 패러세일링이나 조금 특별한 워터스포츠는 약간 돈을 지불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숙소에 있는 것 보다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모리셔스를 더욱 더 즐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