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다한거같은데 !?
무슨 소리야 너 촬영안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웨딩 박람회는 휩쓸려
계약하기싫어서 안갔고
바로 웨딩플레너를 만나러간 경우라
가기전에 다이렉*카페에 가입도 해보고
업체들을 탐색했다.
어차피 웨딩도 유행이라서
딱 그때에 예약이
박터지는 업체들이있다 ㅋㅋㅋ
나는 딱 기준을 세웠다 .
- 인물중심일것
- 배경이 심플할것
- 너무 심취한 도도한 모델같은 사진보다
자연스럽고 웃는 사진스타일 추구
그리고
- 가장 중요한 토탈샵일 것
이유는 언제 .....
새벽부터 강남을 갔다가 또 언제 갑니까.

그래서 정한 곳은 ' 섬 스튜디오 '
인물 중심이라 너무 맘에들었고
샘플들의 자연스런 연츨도 맘에들었음
그리고 1000평규모의 정원이라니
야외씬이 너무 멋질것 같았다.

우린 예약이 빡세서 오후을 했어야했는데
오후 예약은 무조건 ......
야간 촬영을 추가해야한다고 한다
ㅎㅎ...
+ 20만원
추가안하면 오전일자 되는 날 해야하는거임
근데 그게 진짜 한 여름!!
장마 어쩔껴
뭐 이런 웨딩산업의 문제ㅎㅎ
익히들어 알고있지 ㅎㅎ
짱나지만 별수있는가
오키 예약 함
오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했고 어김없이
나먼저 메이크업 시작!
ㅋㅋㅋ
신랑은 역시 방치되었다.
그냥 아무의자에 앉아있어야 함
신랑들 불쌍해요ㅠㅠ

(보조배터리 없으면 심심해서 죽을듯)

1차 메이크업+머리을 하면
봐줄만하다.
(메이크업 예술임...)


다음 단계는
드레스를 선택하는데
고른다고 표현하긴 좀 그렇고 ...
헬퍼 이모가 드레스를 골라와주거나
내가 원하는 드레스를 본게 있으면
말하면 가져다 주신다.
^^
나는 무슨 자신감인지
다이어트를 하나도 하지않았고
웨촬..? 다 뽀샵해줘 ~
하고 갔다ㅋㅋㅋㅋㅋ


근데 뽀샵도 드레스를
일단 입어야해주지
바보야
다이어트 조금은 하고 가세요 ^^
ㅎㅎ
드레스 고르면 첫번째 드레스를 입고
2차 메이크업+머리를 한다.
메이크업이나 머리는
진짜 해달라는대로 다 반영해주니
의견 충분히 !!

그리고 바로 촬영가는데 솔직히
첫 번째 드레스 빼고는 왜 골랐지 싶을정도로
결과물이 맘에 들지않았다 ㅠㅠ
거울로 봤을땐 괜찮았는데
ㅠㅠㅠ
첫번째 드레스입었을때가
화장도 머리도 무너지지않고
에너지도 있어서
표정도 확실히 좋다 !!



위 사진은 모듀 이모님이 찍어주신것
그래서였을까 ㅋㅋ..ㅋㅋㅋ
*최종셀렉도
첫번째 드레스 촬영본이 가장 많았다.
원본은 아래공개!

다들 고민하는 촬영장 간식!!
우리는 크리스피 도너츠 2판사가지고 가서
음료는 커피 시켜드렸는데
이것도 먹을 시간이 없어요.
다 남아서 헬퍼이모님이 가져가심
결국 크게 필요하지않아요..
우리도 힘들어서 입맛이 없기도하고
촬영 실장님도 , 이모도 너무 바쁘거든요.
이모님 손도 빠르시고
머리도 잘만져 주시고
힘드실텐데 다정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솔직히 헬퍼비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진짜 일이 많으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렇게 오후 촬영 마무리하고
야간촬영하려고 기다리는데 그냥 앉아있으니
더 힘들더라...
야간 취소하고 집가고싶었음
여름이라 해지는걸
드레스입고 1시간 넘게 기다리는데

파김치가 되서 기다리는데 이제 추가금 결제하라고
오시더라고요
섬은 원본이 44만원 필수 구매 입니다.
ㄷㄷㄷ
그렇게 기다린
야간촬영 결과물이 전부 Fail
일단 이날 예쁜 석양 없음 ....
합성해서 넣어준다셨지만
받아보니
그다지.....ㅜㅜ
둘다 너무 지침
표정 안좋음...ㅠㅠ
그래서 솔직히 야간촬영에서 건진것은 없다....
ㅠㅠㅠㅠ
야간촬영 비추합니다...
빠른 예약을 위해서라면
모르지만 일부러 석양때문에 추가하진 마세요.
ㅠㅠㅠㅠ
건물위에서 찍은 석양샷…ㅎ..
할말하않


이건…그나마..분위기가 나은것
셀렉한거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