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견종 및 정보

#4 반려견, 비숑프리제에 대한 유용한 정보

날뛰기대장 2022. 4. 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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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면 솜사탕이 떠오르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반려견 "비숑 프리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숑 프리제의 외형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평균적으로 키 : 24 ~ 29cm, 몸무게 : 5 ~ 8kg, 전신이 털로 부풀려 있으며 속 털은 길고 부드럽지만 겉은 곱슬곱슬하고 거친 것이 특징이며 귀 또한 털로 덮여 있습니다. 머리는 풍부한 털로 덮여 있어 둥글게 보이도록 잘라주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비숑 프리제의 역사

카라리아 제도에서 바베트 혹은 워터 스패니얼(물가에서 사냥을 돕는 사냥개들의 총칭)의 후손이었던 비숑 테레피페에서 유래하여 프랑스에서 지금의 모습과 성격으로 개량이 이루어졌고, 어원은 프랑스어 "곱슬곱슬한 털 장식"이라는 "비 숑 아 포일 프리제"에서 유래했습니다. 비숑프리제는 역사가 최소 2천년 정도로 보는 몇 안 되는 견종입니다. 작고 흰 비숑은 지중해 전역에서 발견되었고, 이어 전 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작은 사이즈와 매력적인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르네상스 시대에는 프랑스 궁중에서 많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초상화를 보면 귀족 여성들의 곁에 있는 모습이 눈에 띄며, 18세기 말 프랑스혁명으로 비숑을 반려견으로 기르던 귀족들이 사라지면서 명성을 잃었지만, 19세기 오르간 연주자들과 함께 거리에서 공연과 서커스에 참여하여 다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관심받고 사람들과 노는 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공연을 함께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또한 안내견으로 활동하며 워킹 독, 반려견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성격

비숑은 활동적이고 많은 에너지로 집 혹은 마당에서 뛰어다닙니다. 갑자기 으르렁거리며 짖기도 하기 때문에 "비숑 기습 공격"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합니다. 훈련이 어려운 견종은 아니지만 지능이 높고 눈치가 빨라 적응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교육상태나 환경에 따라 성격 차이가 아주 심한 편 입니다. 말썽을 잘 피우지는 않는 편이긴 하나 어릴 때부터 교육하지 않으면 예민한 견종이 되기 때문에 올바른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교성이 좋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면 주인에게도 깊은 애착을 가집니다.

비숑프리제의 특징

생김새로는 말티즈나 푸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커가면서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곱슬입니다. 모질이 강한 푸들과는 달리 비숑 프리제의 털은 약간 가는 편이며 약간 반곱슬입니다. 키에 비해 다리가 짧고 머리와 덩치가 커 보이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매력포인트인 곱슬거리는 털은 관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많은 털과 이중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안 된다면 엉켜 피부 트러블 유발 등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이 털을 관리하는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지만 그 외 다른 견종보다 유전 질환이 적은 견종에 속하며 평균 수명이 15년으로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반려 시 고려사항

모든 애견을 반려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애견의 활동량 해결 문제입니다. 바쁜 현대 시대에서 반려견을 산책, 운동시킬 수 있는 여견이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숑 프리제 반려 시 고려해야 할 첫 번째는 "활동량을 소화할 수 있는지" 입니다. 생김새완 달리 운동신경이 정말 좋고 높은 활동량으로 충분한 산책과 놀이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반려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털 관리입니다. 위에 설명한 것 과 같이 고려되는 부분은 털 관리 비용입니다.

똑똑하고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 비숑 프리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여 반려를 결심한다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택 전 반려하려는 품종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품종에 대한 사전 공부를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면 반려 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파양이나 유기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 결심하는 것이 애견인으로써 필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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